수입 시 Master BL과 House BL의 차이점

실무상 수입자가 수취하게 되는 House BL에 대해 알아보고 Master BL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ep 19, 2023
수입 시 Master BL과 House BL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디지털 포워딩 - 쉽다(ShipDa)입니다. 금일 주제는 수입 시 BL 서류를 받게 되는 경우, 실무적으로 수입자가 수취하게 되는 House BL에 대해 알아보고 Master BL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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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수입 시에 수입자는 B/L이라는 서류를 받게 됩니다.

해상수입을 진행하게 되는 경우, 해외 수출지 항구에서 선박에 화물이 선적되면 BL(선하증권)서류가 발급 됩니다. 해당 서류는 화물이 실제 선박에 선적 되었음을 증빙하는 서류이면서, 해당 서류가 수입자에게 전달되면 수입자가 이 화물의 주인임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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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업무를 진행하시기 위해 포워더를 지정하여 운송업무를 맡겨, 실무를 진행하시다보면 Master BL, House BL이라는 용어를 간간이 접하실 기회가 있으신데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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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선박에 화물이 적재되었을 때 해당 서류가 발급되는데요. 해당 서류는 해운사가 화물을 선적한 포워더에게 발급한 것입니다. 이때 발급되는 BL을 Master BL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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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사 입장에서 선적을 실제 진행하는 주체는 수출자 - 수입자가 아니라, 이들을 대행하는 포워더입니다. (*거래에 따른 정산도 해운사는 포워더와 진행합니다.)
따라서 해운사가 발급하는 Master BL의 Shipper(수출자)는 실제 수출자가 기입되는 것이 아니라, 수출자가 지정한 "수출지 포워더"가 기입되게 됩니다. 또한 Master BL에 기입된 Consignee(수입자)는 화물을 실제 구매한 수입자가 아니라, "수입지 포워더 정보"가 기입됩니다.

Master BL? 해운사가 발급하는 서류로, 서류상 Shipper / Consignee에는 수출지 포워더 / 수입지 포워더 정보가 기재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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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자 정보가 정확히 기재된 서류만 받아왔는데요?

네, 맞습니다. 이 Master BL은 어디까지나 해운사 - 포워더 간의 서류일 뿐, 실제 화물의 수출자 / 수입자가 취급하게 되는 서류가 아닙니다. 수입자가 실제 수취하게 되시는 서류는 House BL입니다.

House BL? 수출지 포워더가 발급하는 서류로, 서류상 Shipper / Consignee에는 실제 수출자/수입자의 정보가 기재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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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점 1] 발급주체가 다르다.

Master BL이 해운사로부터 발행된 이후, House BL을 추가적으로 발행하게 되는데 이때 발행인은 "해운사"가 아닌 "수출지 포워더"입니다. 수입하시는 분들이 실제 접하시는 서류는 이 House BL입니다. House BL의 Shipper / Consignee에는 실제 수출자 - 수입자 정보가 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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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점 2] Shipper(=Exporter) 수출자 정보와, Consingee(=Importer) 수입자 정보가 서로 상이하다.

Master BL에서 Shipper는 수출지 포워더, Consignee는 수입지 포워더였습니다. 그러나 House BL에서는 Shipper는 실제 수출자, Consignee는 실제 수입자가 됩니다. 포워더가 발행하는 BL이기에 청구 주체인 실제 수출자, 수입자 정보가 기재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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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수입자가 간혹 수취하시는 Master Direct BL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서류와 House BL의 차이는 무엇인지, 해당 서류로 진행하게 되는 운송선적에서 운임을 조정할 수는 없는 것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본 콘텐츠는 [쉽다 - 유튜브 채널]을 기반으로 편집/가공되었습니다. 이를 영상으로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재생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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