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협정세율 적용방법과 발급비용 및 Original CO와 FTA CO의 차이점
FTA 협정세율을 적용해 관세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여기에 더해 조금 더 심화된 내용인 Original CO와 FTA CO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ep 07, 2023
안녕하세요,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 - 쉽다(ShipDa)입니다. 오늘은 FTA 협정세율을 적용받아 합법적으로 관세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에 더해 조금 더 심화된 내용인 Original CO와 FTA CO의 차이점, 기관발급 & 자율발급에 대해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FTA 협정세율을 적용 받기 위한 방법은?
수출자에게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요청 하시면 됩니다. 원산지증명서란 물품이 확실하게 그 국가에서 생산 혹은 제조된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공문서를 의미합니다.
해당 서류를 관세사에게 전달만 하면 FTA 협정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는데요. 전달 시, 주의하셔야 할 점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Original C/O(일반 원산지증명서) vs FTA C/O(FTA 원산지증명서)의 차이점을 알아두기
Original C/O의 경우, 해당 서류를 관세사에게 전달하셔도 관세혜택을 받기 어렵습니다. 해당 서류는 말 그대로 원산지를 증빙하는 서류이지 FTA 협정세율을 적용 받기 위한 원산지증명서가 아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해당 서류를 수출자로부터 수취하면 "이 서류가 아니고, FTA 문구가 적힌 서류를 줘야 한다"고 명확하게 이야기 하셔야 하겠습니다.
(예시) FTA C/O 서류
이를 구분하는 방법은 수출자가 전달한 FTA C/O의 경우 위 이미지처럼 FTA라는 문구가 우측 상단에 기재가 됩니다. 그러나 일반 CO의 경우에는 CERTIFICATE OF ORIGIN만 기재가 되어 있을 뿐 FTA라는 문구를 찾아볼 수 없기에 쉽게 구분이 가능합니다.
FTA C/O는 일반 C/O와 달리 그 물건에 대한 원산지를 증빙할 수 있음을 물론 FTA에 따른 원산지 규정도 충족했음을 증빙합니다. 따라서 FTA 협정세율을 적용받고자 하신다면 반드시 FTA C/O를 수출자로부터 확보하셔야 하겠습니다.
FTA C/O 발급 비용이 궁금해요
FTA C/O의 경우, 수출자가 발급 받아 수입자에게 전달합니다. 한국에서도 해외로 수출하는 경우 대한상공회의소라는 기관에서 이를 발급 받아 해외 바이어에게 전달하는데요. (*이럴 경우 해외 바이어가 본인의 국가에서 FTA 협정세율을 적용 받을 수 있음)
기관발급의 경우에는 일정 조건에 따라 서류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고,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율발급의 경우에는 수출자가 배서(사인) 정도만 하면 되는데요. 이때에는 별도 비용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많은 수입하시는 분들이 중국에서 수입을 해 오시는데요. 다만 중국의 경우에는 자율발급을 허용하지 않기에 "기관발급"만 가능하다는 점을 꼭 알아두세요.
쉽다에서는 해상운송, 항공운송 업무의뢰 시, 수입에 특화되어 있는 관세사들을 연결해 드리고 있습니다.
FTA 협정세율을 원활히 적용받기 위해 수입전문 관세사와 함께 하세요.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운임조회(해상, 항공)에서 필수정보를 입력하신 뒤, 통관업무의뢰를 선택해 주세요.
수출자가 FTA C/O 발급을 할 수 없다고 하네요. 방법이 없을까요?
쉽다에서는 FTA C/O 발급을 대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일부 불가한 국가가 있음) 하단 이미지를 참조 하세요!
본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쉽다] 영상을 편집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위 내용을 영상으로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재생 버튼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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