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F CAF 등 해상운임 외 추가비용 및 부과 사유 확인
Ocean freight라고 하는 순수한 해상운임 이외 부과 항목들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청구 사유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Oct 11, 2023
안녕하세요, 디지털 포워딩 - 쉽다(ShipDa)입니다.
금일 포스팅은 포워딩을 통해 해상운송을 진행하게 되었을 때, 해상운임과 관련은 있으나 Ocean freight라고 하는 순수한 해상운임 이외 부과되는 항목들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부과되는 사유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최초 민간 국적선사인 남성해운 담당자 분과, 쉽다 CLO인 김희원 이사가 금번 컨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우선 운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을 아시면 좋은데요. 이전 포스팅에서 여러 원인들을 파악했었는데, 이 외에 유가와 통화(환율)이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해상운임과 Surcharge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 요인: 유가, 환율
유가와 환율은 고객사들에게 청구되는 해상운임에 직접적인 영향도 주지만, 해상운임 Surcharge라고 하여 해상운임 이외의 항목으로 별도 청구가 되기도 합니다. 직접적인 비용으로 인식될 수 있는 두 항목을 해운사 입장에서는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에서 Risk를 hedging 해야만 하는데요. 이러한 리스크 헷징 차원에서 해당 비용을 고객들에게 일부 부담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가 및 환율에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해상운임 Surcharge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표 Ocean Surcharge: BAF, CAF, EBS, LSS
항목명 | Full name | 한글명 |
BAF | Bunker Adjustment Factor | 유류할증료 |
CAF | Currency Adjustment Factor | 통화할증료 |
EBS | Emergency Bunker Surcharge | 긴급유류할증료 |
LSS | Low Sulphur Surcharge | 저유황유할증료 |
유가/환율이 급등함에 따라, 선박을 운영함에 있어 해운회사들이 손해를 보며 진행할 수가 없기에 생성된 항목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LSS라는 항목이 있는데, 해당 비용은 최근 환경규제로 인하여 해운회사들이 저유황유를 사용해야 함에 따라 신설된 항목입니다.
이처럼 대외적인 환경에 따라 비용들이 생기고, 또 환경이 개선되는 경우에는 이러한 부분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비용들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포워더의 존재가 중요한데요. 언급한 BAF, CAF, LSS, EBS의 경우 사라지거나 비용이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상황에 맞게 고객사 분들에게 청구하기 보다는, 수익성을 더 확보하고자 투명하게 공유를 하지 않는 경향들이 있습니다.
인터뷰를 함께 진행해주신 남성해운 뿐만 아니라, 동일한 구간의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해운사들이라면 유사한 항목을 청구하고 있는데요. 저희 쉽다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해운사가 운영하고 있는 구간 별로 해상운임 Surcharge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견적 조회 시, 최저가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원하는 스케줄이 있다면 비용을 확인하신 뒤, 이를 선택하여 선적 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선적 예약 이후에는 쉽다가 포워딩 업체로서 운송을 조율합니다.) 하단에서 상세 견적서를 다운 받으실 수 있으신데요. 해당 견적서를 확인하시면 이와 같은 해상 Surcharge를 직관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비용은 해운회사에서 해당 월에 청구하는 실제 내역이 반영된 금액입니다.
관련하여 서비스가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하단 버튼을 클릭하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본 포스팅은 [쉽다-유튜브 채널] 영상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을 영상으로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하단 재생버튼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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