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로 물류 데이터 연동하기: 실무에 바로 내재화 가능한 솔루션은?

사내 시스템에서 물류 데이터를 쉽게 연동하는 방법, 쉽다 오픈API의 활용 사례와 기능을 확인하세요.

Sep 10, 2024

Contents

API란?쉽다 API란? 쉽다 오픈API로 할 수 있는 일 쉽다 오픈API의 실제 활용사례 쉽다 API 발급 받는 방법

사내 시스템에서 지원하지 않지만, 업무에 꼭 필요한 기능을 사용해야 할 때. 어떤 절차를 거치셨나요? 대부분의 경우 각각의 솔루션에 따로 접속해 제공하는 기능을 따로 사용해야 했습니다.

또한 솔루션과 솔루션 사이의 데이터 일관성이 없어서 사용자가 보정을 따로 해줘야 했죠. A 물류관리 시스템에서 확인한 Cargo tracking 정보를 사내 ERP에 불러오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수기로 입력해야 하는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하지만 API가 상용화되며, 사내 시스템 하나에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는 것과, 데이터를 불러오는 일이 쉬워졌습니다. 어떻게 가능할까요? API의 정의와 쉽다 API 활용사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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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티클 세 줄 요약

API란?

쉽다 오픈API란?

쉽다 오픈API로 할 수 있는 것

API란?

API란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약자로,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 시스템 간에 통신할 수 있도록 하는 규칙이나 도구들의 집합을 의미합니다. 다양한 시스템이나 애플리케이션이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표준화된 방식인데요.

사용자가 특정한 기능이나 데이터를 원할 때, API를 통해 요청하면, API는 이 요청을 처리하고, 데이터를 가져오거나 작업을 실행한 뒤 결과를 반환합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해볼게요.

택배 수령을 위해 택배사에 송장 조회를 하는 경우를 생각해보겠습니다. 네이버에 [송장 조회]라고 검색한 뒤 사용자가 송장 번호를 입력하고 [돋보기] 버튼을 누르면, API를 통해 택배사 시스템에 정보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시스템은 데이터를 찾아서 우리에게 결과를 알려줍니다. 즉, API는 우리가 다른 서비스나 데이터를 쉽게 가져오도록 도와주는 중간 역할을 합니다.

쉽다 API란?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 쉽다에서는 쉽다에 의뢰된 자사의 수출입운송 데이터를 API 형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는데요. 쉽다는 디지털 복합운송주선업체 서비스로, 발주 관리부터 운송 정보 조회, 정산 관리까지 물류와 관련된 업무를 홈페이지 내에서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쉽다의 오픈API는 쉽다에 의뢰된 우리 회사의 발주, 운송정보, 정산의 수출입 데이터를 API 형태로 외부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도록 구현한 API를 의미하는데요. 수출입 화주사는 API를 통해 자사의 수출입 데이터를 다른 시스템과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습니다.

쉽다 오픈API로 할 수 있는 일

쉽다에 수출입운송을 의뢰한 화주사는 오픈API로 다음과 같은 일을 내재화하거나, 자동화 할 수 있습니다.

1. 발주와 운송의뢰를 한 번에

구매팀에서 수출자에게 주문을 할 때 생성하는 Purchase Order(발주서). 일반적으로는 발주서를 수출자에게 보내고, 해당 발주건별 운송을 다시 포워더에게 의뢰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쉽다 API로 자체 시스템을 연동하면 구매 담당자가 생성한 발주를 수출자에게 보내고, 포워더에게 운송 의뢰를 맡기는 것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반복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고, 사람이 발주 관리를 하며 발생하는 휴먼에러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발주시점부터 물류 데이터를 트래킹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물류의 ETD와 ETA를 자동으로 시스템에서 확인하는 것부터, 현지 카고레디와, 컨테이너 반출입 상태를 확인하는 것 까지요.

2. 실시간 데이터 연동

수출자가 화물을 준비하고 나면, 물류의 진행현황을 포워더에게서 따로 확인받아야 했는데요. 하지만 쉽다 API와 자체 시스템을 연동하면 물류의 진행 현황을 포워더 통해 전달받지 않아도 시스템 내에 자동으로 반영이 됩니다.

3. 자체 시스템에서 쉽다 시스템과 물류 데이터 활용 가능

API 연동 없이 쉽다를 비롯한 물류 시스템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외부 솔루션 따로, 자체 시스템 따로 접속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외부 솔루션과 회사 자체 시스템의 데이터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데이터 연동에도 번거로움이 존재하죠.

하지만 쉽다 API를 자체 시스템과 연동하면 쉽다 시스템에 꼭 들어오지 않아도 자체 시스템에서 물류 정보 기반으로 구매건(PO)의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쉽다에 운송의뢰된 물류 데이터를 내부 시스템에서 활용하기도 쉽죠.

4. 여러 건의 정산 항목을 자체 시스템에 자동 입력 가능

매월 말, 정산을 위해서 담당자는 물류건별 금액을 자체 시스템에 오류 없이 입력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수기로 작성되는 데이터라, 휴먼 에러가 빈번히 발생하고 마감 때마다 담당자는 야근을 해야 했죠.

쉽다와 시스템 API를 연동하면 여러 건의 정산 항목을 시스템에 자동으로 가져올 수 있는데요. 담당자가 몰아치기 검증을 하며, 일일이 데이터를 검수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쉽다 오픈API의 실제 활용사례

쉽다 오픈API는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요? 대기업 제조사 A사에서는 쉽다 API와 ERP를 연동하여 재고와 물류를 연결해서 보고 있는데요. A사는 디지털 기술로 물류를 혁신하여, 효율적이고 통일된 물류와 재고 데이터를 관리하고 싶은 니즈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쉽다와 A사의 API 연동으로, A사의 구매팀이 실제 발주를 넣으면 다음의 일이 일어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