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임상승기 시장 대응 전략: 디지털 포워딩의 역할과 혜택
해상시황 및 SCM 동향부터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실무 꿀팁까지 담았습니다. 운임 상승기에 디지털 포워딩은 실시간 견적 제공, 물류 추적, 문서 관리 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비용 관리와 정보 불균형 해소를 지원합니다.
Aug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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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님 (쉽다 - ShipDa 디지털물류실 실장)운임상승기 시리즈를 작성하는 동안 시장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미국의 실업률 쇼크로 미국 증시를 비롯해 국내 증시가 살얼음판 위를 걷기도 했고요. 해상 컨테이너 시장의 운임은 공급이 풀리며 상승을 멈추었습니다.
시장을 예측하는 건 신의 영역이라고 합니다. 여의도의 유명한 애널리스트들도 10번 예측해서 6번 맞추면 타율이 좋았다고 말한다죠. 그렇다면 예측 불가능한 시장에서, 어떤 사람이 현명한 사람일까요? 시장이 변하고 있다는 데이터를 빠르게 읽고 유연한 전략을 수립하여, 리스크를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일 겁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식의 유일한 원천은 경험이다” 이러한 지식은 하루아침에 쌓이지 않습니다. 과거의 사례부터 최신 업계 동향, 온오프라인 네트워크 등 다방면으로 정보를 수집해야 하죠. 많은 회사에서 시니어와 함께 일하는 이유일 겁니다.
경험이 익으면 통찰력이 됩니다. 물류 및 SCM 분야에서 통찰력 있는 구성원 및 파트너와 일하는 건 매우 중요합니다. 이 분야에서는 변수를 통제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해결책이 되기 때문이죠.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 쉽다에는 18년차 물류 전문가 CLO 희원님이 계십니다.
지난 7월 희원님과 진행했던 인터뷰가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물류 대기업 현대 글로비스에서 16년간 물류운영 및 영업 직무를 이행하다, 디지털 포워딩 스타트업 쉽다를 선택한 이유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8월 다시 희원님을 만났습니다. 이번에는 18년 물류 전문가가 보는 지금의 국제물류 시장과 동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반갑습니다 희원님, 한 달만에 다시 인터뷰 요청을 드리네요. 혹 이전 인터뷰를 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하여, 간단히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쉽다의 CLO(Chief Logistics Officer) 김희원입니다. 2006년 12월 현대 글로비스에 입사해 16년 운영 및 영업 경력이 있고요. 2년 전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 쉽다로 이직했습니다. 대기업에서 물류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을 꾸준히 느껴왔던 와중,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 쉽다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김희원님 (쉽다 - ShipDa 디지털물류실 실장)
現) 셀러노트 - 쉽다 CLO (Chief Logistics Officer)
前) 현대글로비스 산업물류팀 책임매니저
前) 현대글로비스 글로벌TPL영업팀 책임매니저
마케팅 담당자인 저도 발행 전 희원님과 늘 크로스체크의 과정을 거치지만, 가까운 시장을 전망하기란 참 어려워요. 따라서 예측에 힘을 쏟기보다는 발생한 사건을 빠르게 수습하는 게 중요해 보이는데요. 이 시리즈도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구독자분들께 시장 전망보다 수습하는 방법을 전달드릴 필요가 있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수백 곳의 화주사를 만나고 20년 가까이 시황을 보셨을 희원님이 그 방법을 가장 잘 아실 거라고 판단됐고요.
그렇게 말씀해주시다니. 과분합니다. (웃음) 실제로 업계 동향을 파악하는 데에는 굉장히 많은 자료가 필요합니다. 정량화되는 데이터를 포함해서, 물류 파트너사 및 선사, 항공사, 내륙운송사와의 공식적 비공식적 미팅도 해당되죠. 그 외에도 joc.com이나 drewry 등 구독형 저널을 참고합니다.
쉽다가 운임상승기 아티클을 통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하듯이, 타 디지털 포워딩사에서도 좋은 콘텐츠가 많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이 역시 참고할만 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쉽다의 운영 매니저 및 CS 매니저들은 대부분 물류에서의 조예가 깊어서 다양한 파이프라인으로 정보를 습득하고 있죠. 쉽다의 수입물류만 1년 수천 건에 달하니, 자체적인 인사이트가 쌓이기도 합니다.
그럼, 희원님이 생각하시기에 요즘의 물류 및 공급망의 흐름은 어떤 추이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물류 및 공급망도 여느 시장처럼 수요와 공급의 영향으로 움직입니다. 크게 수요 측면, 공급 측면 그리고 특수 상황으로 나누어서 정리가 가능해 보입니다.
수요 측면에서 가장 크게 보이는 변화는 e커머스의 성장입니다. 이전까지 국제무역은 규모가 있는 제조사, 유통사들이, 국가를 사이에 두고 거래를 하는 형식이었어요. 그런데 팬데믹 이후에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등, 소형화주사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공급 측면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선사의 정책 변화가 영향이 있어 보입니다. 펜데믹 이후로 선사들이 운임정책을 단호하고 신속하게 변경하고 있는데요. 기존보다 고객과의 관계, 마켓쉐어 등을 고려하기보다는 운임의 변동요인을 빠르게 운임에 반영하고 수익화하는 방향으로 대응하고 있어요.
그밖에도 운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가 있습니다. 전쟁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사유가 되기도 하고요. 지난 주 운임상승기 아티클에서 다뤘던 노사분쟁이 되기도 하고요. 파나마 운하에 가뭄을 가져왔던 기후 변화도 이유가 됩니다. 유럽 중심으로 발화되고 있는 탄소배출권과 친환경에 관한 논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사실 해상 시장은 항상 이슈가 있었죠. 리먼브라더스 붕괴부터 한진해운 파산, 코로나19… 제가 겪은 굵직한 사건만 몇 개인지 모르겠어요. 상흔이 가시기도 전에 다음 사건이 생기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시절이 특히 어려웠다’는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추이는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전통적인 성수기와 비성수기 사이클에 따라서 해운시황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물류와 SCM의 변동성에는 타격을 주는 요소가 훨씬 다각화됐습니다.
영업 직무에 계시면서 수많은 화주사의 사례를 알게 되셨을 것 같은데요. 공급망 리스크, 운임상승기에 잘 대응하는 화주사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을까요?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정보의 획득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합니다. 시황을 알기 위해 빠르게 움직여요. 정보를 얻는 창구는 물류 파트너사나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요. 자사의 인사이트를 구축하는 거죠. 두 번째는 추가 비용 관리가 철저하다는 건데요.
통상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비용 외, 경과보관료(DEM,DET) 등이 최소화하도록 관리합니다. 또한, 물류상의 이슈를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하면서 고객사 납기나 재고부족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하는것이죠. 항공이나 긴급운송비용이 발생하면 결국 손실은 화주의 몫이니까요.
그런데 이런 일을, 화주사 자체적으로 진행하려면 손이 굉장히 많이 가겠어요. 쉽다 운임상승기 시리즈도 현업에 공부까지 곁들여야 하는 물류, SCM 담당자의 무역 여정을 쉽게 돕고자 기획되었거든요. 상승기 운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구체적으로 어떤 게 있을까요?
운임이 급격하게 변하는 시기에 합리적인 운임을 적용할 수 있어야 원활한 물류 진행이 될테고요. 불필요한 지출이 없도록 초과비용을 명확하게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실 디지털 포워딩만큼 여기에 최적화된 서비스는 없긴 해요. 실시간으로 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기능으로 바뀐 운임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거든요.
수출입 물류의 전 과정을 트래킹하며 리드타임 변동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책을 세우기도 용이하죠. 서비스 내에 문서를 모아둘 수 있어서 탐색 비용도 줄일 수 있고, 포워딩 매니저와의 커뮤니케이션 시간도 아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컨테이너 프리타임이 며칠간, 얼마나 오랫동안 발생했는지 정확히 계산해주는 기능도 배포되어 비용 관리를 더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죠.
사실 디지털 포워딩의 개념이 국내에서 완벽하게 정립된 상태는 아니에요. 통상적으로는 네트워크로 소통하는 포워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IT 서비스를 디지털 포워딩이라고 칭해요. 여기서 일반적으로 두 개념으로 나뉘어지는데, 마켓플레이스 즉 중개 플랫폼의 역할만 하는 곳이 있고요. 쉽다처럼 직접운영사가 있어요. flexport가 이런 직접 운영사의 형태이고요.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가 시장의 주목을 받게 된 건 코로나19 당시입니다. 팬데믹 이전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할 거라고 생각됐던 많은 영역에서 온라인화가 진행됐어요. B2B든 B2C든 상관 없이요. 그리고 디지털 서비스가 생각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이라는 걸 고객이 인지하게 됐죠.
DX(Digital Transformation)가 전사적 과제로 떠오르기 시작한 것도 ‘해보니까 괜찮더라’의 맥락이겠어요. 그렇다면 포워딩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어떤 효용성을 가져올 수 있을까요?
포워더는 국제 물류에서 굉장히 많은 역할을 담당합니다. 화물의 운송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관리하죠. 선적, 통관, 서류 작업, 보험 등 물품이 발송지에서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도착하도록 조정하며, 최적의 운송 경로와 비용을 제안하기도 하고요. 화주와 선사, 파트너사간의 중개자로서 원활한 소통과 문제 해결을 담당합니다.
포워더에게 많은 역할이 부여되기 때문에 정보의 불균형도 발생합니다. 화물의 현재 위치를 공유받는 것부터 정당한 수준의 운임을 견적받는 것까지. 화주사가 이를 다 챙기지 못하는 건 당연합니다. 포워더는 하루종일 국제 물류 업무만 담당하지만, 화주사의 담당자는 SCM과 구매 등 재고의 순환을 꿰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정보 불균형 해소에 이바지를 했습니다.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 쉽다 역시 화주와 포워딩 시장 사이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해, 무역을 쉽게 만든다는 사념으로 움직이죠. 그동안 포워딩 업체에 접근하기 힘들었던 중소형 화주사들에는 회원가입만 통하면 곧바로 견적조회가 가능한 기능을 제공해, 정보탐색 비용을 제거하고 합리적인 물류비를 제공합니다.
수입량이 많은 대형 화주사들은 휴먼 에러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쉽다는 모든 수출입정보를 데이터로 주고받습니다. 선사와 운송사, 해외 파트너와도요. 데이터는 사람의 손을 타면 오류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사람이 기재하는 정보가 아닌, 시스템에 입력된 정보로 의사소통을 하니 휴먼 에러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비용을 줄일 수 있죠.
디지털 포워딩의 효용성 관련하여 더 여쭤볼게요. 쉽다를 이용해주시는 고객은 결국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는 목적성을 가지고 찾아주시는 것 같은데요. 저는 SCM과 물류를 몸과 혈관으로 이해했어요. 혈관이 신체에 혈액을 공급하듯, 물류는 원자재와 제품을 적시에 이동시켜 공급망이 작동하도록 하는 걸 목표로 하는 것으로요. 반대로 혈관이 막히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듯, 물류가 원활하지 않으면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죠. 물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는 면에서, 쉽다는 공급망 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나요?
말씀하신 것처럼 무역이 이루어지며 파생되는 수요가 물류입니다. 물류는 무역 계약에서 출발하죠. 우리도 일을 할 때 큰 그림을 그리고 가지를 뻗어나가듯 SCM에도 위계가 있죠. 이를테면, 화주사는 PO(Purchase Order)로 발주 물량을 관리하고, 각각의 PO 내에서 선하증권(B/L)이 생성됩니다.
물류 중심으로 움직이는 포워딩사 입장에서는 B/L로 업무를 하는 게 당연했지만 화주사는 B/L을 받고 여기에 대응하는 PO를 다시 맞춰봐야 하죠. 물류를 트래킹할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발주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질문이 들어오면 PO넘버에 맞는 B/L을 찾아, 화주가 다시 포워딩사에 문의를 하죠.
그래서 쉽다에서는 PO기능을 만들었습니다. 화주사가 발주서를 시스템에 등록하면 발주서 기준으로 B/L 및 필요한 선적 서류를 쉽다 포워더 및 파트너사가 업데이트하죠. 클릭 한 번으로 발주건별 ETD, ETA 트래킹부터 실시간 화물 위치 추적까지 가능해진겁니다.
그밖에도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팀 기능을 제공합니다. SCM의 핵심은 납기관리와 재고관리죠. 수출입운송중인 물류는 화주사 입장에서 이동중 재고입니다. 그런데 이 이동중 재고는 워낙 변수가 많습니다. 통관중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고, 터미널에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천재지변으로 연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영향을 받는 건 SCM팀뿐만이 아니죠. 마케팅팀, CS팀, 상품기획팀 등 유관 부서에게도 문제 상황을 공유해야 합니다. 회사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담당자들이 의사결정하는 시간을 최소화하려면 물류 담당자가 부재한 상황에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하죠.
그래서 권한 있는 누구나 물류 현황을 트래킹 할 수 있게 팀 기능을 제공합니다. 비용 절감과 재고 관리의 효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물류의 막힘이 최소화되어야 합니다. 시간이 생명인 SCM에서 쉽다는 비효율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가고 있습니다.
희원님이 이전에 해주셨던 말씀이 기억에 남아요. ‘짜장면 두 그릇과 컨테이너 두 대를 운송 주문하는 건 같은 무게일 수 없다.’ 디지털 전환, 그것도 물류 시스템을 바꾼다는 건 매월 5만 원 서비스를 구독하는 것과는 분명 다른 무게일 것 같거든요. 그럼에도 물류의 디지털 전환이 가져다줄 효용성은 엄청나잖아요. 디지털 포워딩을 활용하기로 결심했다면, 이런 점은 꼭 알아둬야 한다. 라고 강조하고 싶으신 점 있으실까요?
첫 번째는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전문가가 있는가’를 중점으로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온보딩에서의 빠른 대응은 디지털 포워딩 도입 목적인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초기 투자 비용을 빠르게 회수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디지털 포워딩을 도입하고 익숙해지는 과정에서 다양한 궁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쉽다에는 온보딩만 전문적으로 도와드리는 CS 담당자들이 있어요. 3년 이상 재직해 서비스의 이해도도 높고, 국제물류에서 7년 이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들인데요. 수출입 실무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서비스 활용법 관련해서도 친절하게 알려드리고 있답니다.
두 번째는 신뢰할 수 있는가를 꼭 확인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신뢰는 책임에서 기인합니다. 쉽다는 책임 하에 수출입운송을 진행하는 국제운송주선사고요. 따라서 견적하는 운임부터 화주에게 제공하는 데이터까지 검증 작업을 거칩니다. 신뢰도를 100%에 가깝게 끌어올리는 작업을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거죠.
더불어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법규준수, 보안 및 안전관리까지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증명을 획득했어요. 2024년 7월 관세청에서 AEO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IT 스타트업으로 화주의 SCM을 돕기 위한 애자일(agile)한 움직임을 갖고있을 뿐더러, 신뢰할 수 있는 포워딩 서비스라는 걸 증명받았습니다.
벌써 마지막 질문입니다. 앞으로의 디지털 포워딩은 어떻게 고도화될까요? 먼저 ‘디지털행’에 탑승한 사람들이 기대하는 미래의 디지털 물류를 상상해보고 싶습니다.
디지털 포워딩 내에서 처리하는 많은 기능이 자동화가 가능해져서, 아날로그 포워딩사가 처리할 수 있는 물동량 대비 훨씬 많은 물류를 처리할 수 있게 될겁니다. 디지털 솔루션 비용을 따로 받지 않는데도, 쉽다가 제공하는 경쟁력 있는 운임의 상당 부분은 중간 마진을 절감하는 데에서 나오고 있고요. 더 많은 데이터를 자동화해, 화주사의 운임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될겁니다.
포워딩이 제공하는 서비스, 기능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어요. 물류를 넘어 무역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쉽다가 풀필먼트 서비스를 도입한 것도, 무역대금 간편송금 기능을 도입한 것도 같은 맥락이에요. 고객의 무역 여정을 쉽게 돕고자 하는 사념에서 만들어진거죠. 앞으로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가 어떤 기능까지 제공하게 될까, 저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그래서 디지털 전환의 수요가 있는 화주사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많이 만나보고 싶습니다.
쉽다 CLO 희원님과의 질의응답으로 국제물류의 미래, 그리고 디지털 포워딩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셨길 바라겠습니다. 희원님 그리고 쉽다 CS 전문가들과의 미팅 신청 링크는 바로 하단에 있습니다.
➡️ 쉽다 소개서 받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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